[이미영기자] B1A4의 바로가 '무한도전'의 브라질행과 '꽃보다 청춘'의 라오스 여행보다 멤버들과 함께 한 남해안 여행이 가장 좋았다고 털어놨다.
B1A4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ICF몰 CGV에서 열린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어느 멋진 날'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휴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일정을 직접 기획하고 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샤이니, f(x)에 이어 B1A4가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바로는 "브라질도 갔다오고 개별 활동이 많아 멤버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 덕분에 힘이 났다. 이번 여행을 통해 멤버들에게 많이 고마웠고, 알지 못했던 멤버들의 모습을 또 하나 알아가는 것 같아 소중했다"고 말했다.
바로는 '무한도전'의 월드컵 특집으로 브라질을,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는 라오스를 다녀오기도 했다.
바로는 "여행 콘셉트가 너무 달랐고 제가 느꼈던 것도 많이 달랐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 늘 같이 있던 멤버들이고,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숨길 것도 없이 있는 그대로 다녀왔다. 심적으로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에 갔을 때는 월드컵을 제 눈으로 직접 본 것이 특별했다. 라오스에서는 30대 두 형과 여행하다보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형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았다. 올해 다녔던 여행 모두 제게 소중하고, 많이 배우고 깨닫고 왔다"고 말했다.
B1A4는 '솔로데이'로 컴백을 앞두고 떠난 일주일 간 남해안으로 깜짝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시작으로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진 거제, 녹색의 땅 전라남도까지 캠핑카 일주를 떠난 B1A4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과 기상천외한 여행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2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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