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50일 만에 2연승의 단맛을 본 김응용 한화 감독은 담담해 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화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9-6으로 승리하고 지난 5월 21∼22일 목동 넥센전 이후 오랜만에 연승의 상쾌함을 누렸다.
김 감독은 경기 뒤 "타선의 집중력이 좋았다. 불펜 투수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며 "내일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패한 송일수 두산 감독은 "쉽게 점수를 빼앗겨 어려운 경기가 됐다. 다시 정비 잘 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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