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정진운이 나쁜 남자로 대변신한다.
2AM 정진운은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사랑을 믿지 않는 옴므파탈 역으로 안방 여심을 공략한다.
극 중 정진운은 사랑을 믿지 않아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 역을 맡았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한여름은 한 곳에 얽매이는 취업보다 아르바이트를 즐겨 하며 돈 많고 능력 있는 여성들의 외로움을 위로해주며 사랑과 돈을 얻는 진정한 나쁜 남자 캐릭터.
한여름은 주장미(한그루 분)가 결혼을 원하자 이별을 고한 남자친구 이훈동(허정민 분)의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 한그루는 물론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한선화(강세아 분)와도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진운은 한여름 캐릭터를 위해 8kg을 감량하는 투혼을 펼쳤다. 공개된 촬영 사진 속에서 정진운은 우월한 키에 늘씬한 몸매, 날카로운 턱선까지 세련된 남성미를 자랑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진운은 "습관, 겉모습, 생활 스타일을 바꾸면 한여름이라는 역할과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다이어트에 이어 멋진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요리 잘하는 남자가 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4일 첫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