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30일 2015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덕수고 졸업반 투수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우완 사이드암으로 지난 26일을 기준으로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했다. 신장 187cm 몸무게 72kg로 단단한 체격을 가졌다.
김진훈 kt 단장은 "최고 구속은 146㎞까지 나온다"며 "올 시즌 고졸 및 대졸 예정 신인 사이드암 투수들 중에서 가장 빠르다"고 했다.
또한 김 단장은 "투구 폼, 견제 능력, 수비 등 기본기도 잘 갖춰진 선수로 꼽힌다"며 "향후 팀 마운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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