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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 나이트, SK서 스카우트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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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국 야구 경험 높이 샀다"

[한상숙기자] 삼성과 넥센에서 활약했던 투수 브랜든 나이트(39)가 SK에서 스카우트로 새 출발을 한다.

SK 구단은 최근 나이트와 스카우트 계약을 했다. 나이트는 미국 현지에서 SK의 외국인 선수 선발을 돕는다.

나이트의 한국 야구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이트는 2009년 삼성에 입단해 2년 동안 12승 8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나이트는 2012년 16승 4패, 2013년 12승 10패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2로 부진한 끝에 지난 5월 14일 방출됐다.

선수 유니폼은 벗었지만 한국과의 인연은 이어가게 된 나이트다. SK 관계자는 "인성이 좋고, 야구 경험도 많다. 무엇보다 나이트는 한국에서 6년 동안 뛰어 한국 사정을 잘 알고 있다. 삼성과 넥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카우트로서 자질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스카우트로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나이트는 미국 현지에서 선수 정보를 분석하고, SK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았다. 계약 기간은 7월 1일부터 세 달간이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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