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日 팬미팅 성료…1천5백 팬들 연인 됐다

[장진리기자] 박해진이 도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히비야 공화당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박해진은 팬미팅을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로맨틱 썸씽(Romantic Something)'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해진은 부케를 들고 등장해 로맨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

박해진은 팬들과 함께 비하인드 영상을 본 후 현장에서 팬들의 질문에 솔직한 대답으로 '인간 박해진'의 매력을 뽐냈다. 허경환, 이정신, 이종석, 이상윤, 장량 등 박해진과 가깝게 지내고 있는 스타들은 박해진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묻는 영상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팬들을 향한 팬서비스는 끝나지 않았다. 다섯 명의 팬들과 연인 설정의 특별한 상황극을 펼치며 진짜 남자친구가 된 듯한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목걸이, 선글라스, 드라마에서 착용한 넥타이 등 자신의 애장품을 선사했다. 또한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준비한 붉은 장미와 부채를 팬들에게 일일이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닥터 이방인'으로 안방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