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빅스타가 장기 공연으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빅스타는 20일 일본 도쿄 야쿠르트 홀에서 50 번째 콘서트인 '빅스타 50인 스토리즈 콘서트(BIGSTAR 50 STORIES CONCERT)'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빅스타가 진행하는 100회 콘서트의 연속 선상에서 50회 공연을 기념하기 위한 것. 빅스타는 지난 3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0회를 목표로 장기 공연에 돌입했다.
빅스타는 지난 3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지난 3월 25일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 주에 4회씩 열리는 공연으로 일본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 아이돌 그룹이 일본에서 100회 콘서트를 여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 빅스타는 현재 100회 공연을 이어가는 동시에 프로모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며 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장기 공연은 물론, TV 라디오 출연 등으로 일본 시장에서 빅스타의 인지도도 높아진 상황.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개월 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일본어와 라이브 실력이 몰라보게 발전했다. 퍼포먼스 중 다소 부족했던 부분 역시 완전히 개선돼 전혀 다른 팀이 된 것 같다"며 "현지 관계자들도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빅스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스타는 100회 공연이 완료되는 오는 9월께 국내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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