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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여자친구와 결별 "상대방 사생활 노출 힘들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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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별

[이미영기자] 배우 배우 천정명이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천정명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천정명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열애 기사가 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별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21일.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사생활이 노출되면서 많이 힘들어했고, 결별로 이어졌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천정명 씨는 연예인이고 공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노출도 감내해야겠지만 상대 여성은 나이도 어리고 일반인이기 때문에 많이 상처 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천정명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무엇보다 상처 받은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이 큰 것 같다"며 "더 이상 상대 여성 분이 사생활 노출로 피해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천정명은 지난 21일 한 매체를 통해 12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함께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포착됐으며, 소속사는 천정명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한지 한달여 정도로, 소속사 측은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천정명은 1997년 CF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학교2' '패션70's' '여우야 뭐하니' '신데렐라 언니' 영화 '강적' '헨젤과 그레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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