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SNS 드라마 '오렌지 라이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장도연의 '오렌지 라이트' 출연 소식을 알리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정부기관 최초 SNS드라마 '오렌지 라이트'에서 장도연은 사내에서 제일 덜렁대고 실수투성이지만 성격 좋고 엉뚱하고 예쁜 인물인 유주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상사와의 러브라인을 연기한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 콩트 '썸 앤 쌈'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될듯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못지 않은 열정으로 대본을 열독하고 촬영 영상을 모니터 하며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로서 진지한 모습과 엉뚱한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주는 서로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아 정극 연기에 부담도 되고, 걱정했지만 감독님과 스탭분들이 너무 편하게 연기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마쳤다"며 "제가 맡은 유주 역이 평소의 성격처럼 발랄한 캐릭터라 웃으며 기분 좋게 연기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관계자는 "엉뚱하지만 상큼 발랄한 유주 역에 완벽 빙의 해 개그 못지 않는 연기열정을 보였다"며 "장도연의 맛깔난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알렸다.
SNS 드라마 '오렌지 라이트는 새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 김천청사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23일 비하인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오는 6월9일 본 방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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