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김영기 고문이 KBL(한국농구연맹)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KBL은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KBL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제5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김영기 고문을 KBL 제8대 총재로 추대했다.
김영기 신임 총재는 경기인 출신으로 1956년부터 196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3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1984년 LA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감독,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KBL 전무이사, 부총재를 거쳐 1997년 프로농구 출범을 주도했으며, 2002년 11월 제3대 총재에 취임해 2004년 4월까지 KBL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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