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미국-호주서 첫 해외투어 "해외팬 성원 기대"

[장진리기자] 버벌진트가 첫 해외 투어를 펼친다.

버벌진트는 오는 22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등지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2일 뉴욕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버벌진트의 첫 해외 투어는 23일 시애틀, 25일 LA, 30일 호주 시드니 등지에서 계속된다. 이번 투어에는 버벌진트의 소속사 식구 범키와 트로이의 칸토, 버벌진트의 서브 보컬 화영과 일리네어레코즈의 빈지노가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발매가 무기한 연기됐었던 버벌진트의 정규 앨범 '고 하드 Part 1 상향평준화'는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미국과 호주 공연 투어를 시작으로 발매를 무기한으로 연기했던 정규앨범의 발매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하는 만큼 소속사 뿐만 아니라 버벌진트 역시 해외 팬들의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