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여자 솔로가수들의 전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시크릿 전효성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가수 출격을 알렸다.
5월 가요계는 전효성을 비롯해 지나, 티아라 지연 등 여자 솔로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선언, 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효성은 "재밌게도 다 작곡가(이단옆차기)가 같더라. 그래도 각 가수에 맞게 다른 스타일을 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신경쓰이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만 나왔다면 외로운 활동이 될텐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나언니나 지연씨는 말랐는데 저는 건강하다"고 자신만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한 전효성은 "퍼포먼스를 보실 때 에너지를 얻으실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그동안 시크릿으로서만 보컬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3분 20초를 온전히 채우는 전효성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효성은 12일 첫 솔로 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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