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고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27승5무6패, 승점 86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1~12시즌 우승에 이은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었다.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던 리버풀은 승점 84점에 머물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첼시는 8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맨시티는 전반 39분 나스리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5분 콤파니가 쐐기골을 넣었다. 최종전을 2-0 완승으로 장식한 맨시티는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강자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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