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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선전…자체최고 '인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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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2회 연속 꺾었다…11.9%

[장진리기자] '엔젤 아이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11.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8%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엔젤 아이즈'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2회 연속 '호텔킹'을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엔젤 아이즈'는 막장 없는 청정 멜로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착한 드라마' 열풍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 조짐이다. 강하늘-남지현 두 아역커플은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첫사랑 커플 연기로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다. 여기에 아역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상윤-구혜선 성인 주연배우들은 호연으로 초반 인기에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끌어모았다.

김지석, 정재영 등 이들을 뒷받침해주는 명품 연기자들과 공형진, 승리 등의 감초 연기도 '엔젤 아이즈'의 또다른 재미다.

청정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엔젤 아이즈'의 선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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