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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5연승 이끈 김태군 "운 좋아 결승타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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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연장서 롯데 꺾은 NC, 팀 자체 연승 기록 '신바람'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나 롯데 자이언츠나 모두 한 점이 필요했다. 이틀 연속 연장전이 치러진 16일 사직구장. 결국 마지막에 웃은 쪽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NC였다.

NC는 7-7로 맞서고 있던 연장 10회초 1사 2루 기회에서 김태군이 천금같은 적시타를 날려 8-7로 이겼다. NC는 5연승으로 펄펄 날았다. 지난해 1군 리그 참가 이후 거둔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이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김태군은 "팀이 계속 승리를 이어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10회초 맞은 타석에서는 무조건 공이 보이면 방망이를 돌린다는 생각으로 들어섰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상대 투수 이명우가 던지는 특정 구질을 노린 건 아니었다"며 "방망이를 돌렸는데 운이 좋게 정확하게 맞은 것 같다. 그래서 안타로 이어진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군은 이날 팀 승리를 결정짓는 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보였다. 2안타를 친 박민우와 함께 이날 NC 타자들 중 멀티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매 경기가 힘들게 치러지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선수들이 위기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똘똘 뭉쳐 고비를 잘 넘어가고 있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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