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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16년 공연史 100만 관객 대기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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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연역사 금자탑, 98년부터 공식기록 96만명 동원

[정명화기자] 가수 이문세가 전국 투어 콘서트로 100만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을 썼다.

이문세의 공연 제작사 무붕은 13일 "'대한민국 이문세' 전국투어가 지난 1998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총 96만명의 관객을 모아 100만 관객을 돌파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같은 기록은 대한민국 공연사를 장식하는 의미있는 수치로, 자세한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1996년의 수치와 그 외 비공개 자료가 더해지면 사실상 100만 관객을 돌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이문세'는 오는 5월17일 잠실운동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마지막 공연까지는 충분히 100만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78년 데뷔한 이문세는 1998년 '독창회'라는 브랜드 콘서트를 시작, 이후 '붉은 노을'로 진화하면서 '대한민국 이문세'로 이어왔다.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은 전국 23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지난 6월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오는 5월17일 마무리 무대인 '대한민국 이문세-Thank You' 공연까지 2만여 관객을 더하게 된다.

대한민국 공연사를 새롭게 쓴 이문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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