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엔젤아이즈' 강하늘이 '국민순정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남자주인공 박동주의 아역을 연기한 강하늘은 순수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강하늘은 소방관이던 아버지가 순직한 후 여린 엄마와 아픈 동생을 책임지면서도 늘 유쾌하면서도 밝은 매력을 잃지 않는 수재 박동주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여주인공 수완(남지현 분)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교통사고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수완을 구해주는가 하면, 짓궂은 학생들에게 눈이 안 보이는 걸 들킨 수완을 남자답게 구해주는 동주 역으로 완벽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앞이 보이지 않는 수완의 고통을 이해하고 눈물을 쏟고, 연상인 수완에게 누나라고 부르기 싫다며 기습 키스를 날리는 박력 있는 연하남의 모습은 매력 그 자체였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오열하는 강하늘의 연기는 시청자들 역시 눈물을 쏟게 했다.
부산 출신인 강하늘은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박동주 캐릭터를 더욱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몬스타', '상속자들'에 이어 다시 한 번 10대 학생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 강하늘은 자신의 매력을 200%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하늘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한편 강하늘은 최근 영화 '소녀무덤'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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