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이준기가 '조선 총잡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준기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투윅스'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준기는 신중한 검토 끝에 '조선 총잡이'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극 중에서 이준기는 민중의 영웅 박윤강 역을 맡았다. 박윤강은 조선의 마지막 검객에서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되는 인물로 격동기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총을 잡은 로맨틱한 히어로다.
이준기는 "여태껏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총잡이라는 부분, 그리고 박윤강이 총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내적 갈등 등 수많은 매력이 나를 사로잡았다"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보실 수 있도록 좋은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 액션 로맨스 '조선 총잡이'는 2011년 '공남 폐인'을 양산하며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킨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이 총 지휘에 나서는 작품으로 '일지매', '왕의 남자' 등으로 이미 사극에서의 성공을 입증한 이준기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4월 중 첫 촬영에 돌입, 오는 6월께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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