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김준수가 쌍둥이 형 김무영이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장에 삼계탕 300인분을 대접했다.
2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형 김무영이 출연중인 '기황후' 경기도 용인 촬영장에 삼계탕 300인분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기황후의 팬인 김준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무영은 현장에서 일일이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삼계탕을 배식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맛있는 점심 먹고 힘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이어나갔다.
김준수는 "형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는 파이팅의 의미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황후'의 완전 팬이다.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 남은 촬영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현장에서 동생의 응원을 받은 김무영 역시 "동생의 응원 덕분에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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