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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귀차니즘' 백일섭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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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 대비 시청률 소폭 상승 맛봐

[권혜림기자]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 본격적인 중급 배낭여행을 다루며 시청률 역시 소폭 상승했다. 할배들은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 투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안방에도 감흥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2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짐꾼 서진이 없는 여행 첫 날을 담았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만끽한 후 그 감격에 취해 길을 잃어버린 할배들의 흥미진진한 여행 스토리가 공개됐다.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서 연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꽃보다 할배'는 이번 여행에서도 안방에 여행의 향취를 한껏 전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예고된대로 중급 배낭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할배들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사랑한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혼이 담긴 건축물 투어에 나섰다.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 구엘 공원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차례로 감상한 여행에서 늘 만사를 귀찮아 하던 백일섭마저도 감탄을 쉬지 않았다. 그는 가우디의 예술혼이 담긴 아름다운 건축물에 어깻죽지가 아프도록 넋을 잃고 올려다보곤 했다. 신구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사람이 한없이 작게 느껴진다. 경이롭다"고 감탄했다.

작품에 반한 할배들은 감동에 취해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숙소를 찾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다. '순대장' 이순재와 박근형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신구는 사나운 얼굴로 돌변,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서진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할배들과 감격의 상봉을 이루지만 할배들에게 핀잔 세례를 받을 예정. 다음 주 방송될 여행에서 할배들과 이서진의 만남과 그 후 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9.8%, 2049 남녀 시청률을 3.7%를 기록했다. 첫 방송인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14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 스페인 편 2화는 15일 오후2시, 밤11시, 오는 16일 오후2시20분, 밤12시30분에 재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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