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논스톱'이 개봉 전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과 흥행 접전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6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16.7%의 예매율로 개봉 예정작 및 상영작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만7천501명이다.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을 주연으로 내세운 '논스톱'은 미국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이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죽이고 항공기를 폭파시키겠다'는 의문의 문자 메시지를 받으며 시작된다. 범인을 찾으려 나선 빌이 오히려 테러범으로 몰리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지난 20일 개봉해 첫 주 주말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5일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폼페이:최후의 날'이 차지했다. 15.3%의 예매율로, 현재 예매 관객수는 1만6천84명이다.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는 '겨울왕국'은 11.6%의 예매율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1만2천218명이다. '수상한 그녀'가 9.5%, '찌라시:위험한 소문'이 7.7%의 예매율을 보였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노예 12년'이 6.4%의 예매율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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