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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둘째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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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둘째를 얻었다.

25일 장동건의 매니지먼트사인 SM C&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장동건이 둘째를 얻은 것이 맞다"며 "아들에 이어 예쁜 딸을 얻어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고소영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득녀했다. 지난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해 같은해 10월 첫째 아들을 출산한 고소영은 3년여 만에 둘째인 딸을 얻게 됐다.

고소영은 지난 2013년 12월 방영된 MBC 나눔 특집 다큐 '엄마의 꿈'에 출연했다. 어린 나이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미혼모들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살아갈 힘을 북돋우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이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장동건은 해외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고소영의 출산을 옆에서 지키기 위해 귀국했다. 그는 현재 영화 '우는 남자'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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