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제작과정에서의 외압은 없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자 김태윤 감독과 주연배우 박철민·윤유선·김규리·박희정·유세형·김창회 등이 참석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의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속초의 택시 기사가 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에서 일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故황유미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김태윤 감독은 "실제 외압은 전혀 없었다. 그런 질문을 많이 듣는데, 왜 그런 걸 무서워 하게 됐는지, 자기 검열을 하게 되는 건지 생각하게 됐다"고 외압설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속 많은 인물들이 실제 모델이 있다. 그곳을 삶의 터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분명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꼭 넣고 싶었다. 사측 인터뷰도 많이 했지만 팩트로만 써야겠다 마음을 먹어서 그쪽 이야기는 쓰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오는 2월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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