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14년도 코칭스태프 확정

[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LG는 2014년 팀을 이끌 코치진의 보직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적인 변화가 있었다.

먼저 1군 타격코치였던 김무관 코치가 2군 감독으로 이동했다. 1군 타격코치는 신경식, 김선진 코치가 맡는다. 1군 투수코치였던 차명석 코치는 건강상의 이유로 잔류군 총괄을 맡게 됐다. 차 코치가 비운 자리는 강상수 코치가 메운다. 박석진 코치는 불펜 코치로 1군에서 힘을 보탠다.

유지현 수비코치, 최태원 작전코치, 장광호 배터리코치는 1군에 잔류한다. 1군 작전코치였던 김인호 코치는 2군 수석코치로 옮겨간다.

또한 조규제(2군 투수), 손인호(2군 타격), 김우석(잔류군 수비) 코치를 새로 영입했고, 최동수(잔류군 타격/배터리) 코치를 선임했다.

◆LG 2014년 코칭스태프 명단

△1군

감독 : 김기태

코치 : 강상수, 박석진(이상 투수), 신경식, 김선진(이상 타격), 장광호(배터리), 유지현(수비), 김민호(1루/외야), 최태원(3루/작전), 김용일(트레이닝)

△2군

감독 : 김무관

코치 : 조규제(투수), 손인호(타격), 김정민(배터리), 박종호(수비)

△잔류군

총괄 : 차명석

코치 : 경헌호(투수), 최동수(타격/배터리), 김우석(수비), 박준태(작전/주루)

※ 계형철(1,2군 순환 투수 코치), 이홍범(재활코치 겸 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