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케이윌-이은미-걸스데이, 무대서 '제주 사랑'

[장진리기자] 김연우, 케이윌, 이은미, 걸스데이 등 최고의 가수들이 제주 사랑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7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결손 가정 청소년 및 도서 지역 주민 등 제주도민 1천2백명을 초청해 '롯데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

롯데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면세점이 8년간 14회, 총 3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초청 콘서트. 이번 제주 공연은 제주 지역의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 등 제주도민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공연에는 제주도 출신인 가수 진시몬이 MC를 맡았고, 이은미, 김연우, 케이윌, 걸스데이 등 세대를 초월한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제주도가 고향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 역시 영상 메시지를 보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콘서트와 더불어 제주 지역 5개 청소년 센터에 직원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 전달식과 관객들이 미리 적은 소망 쪽지를 추첨해 소망 지원금을 지원하는 해피 트리 이벤트를 함께 진행,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면세점 측은 "제일재주인 지원을 비롯, 재선충 방제 사업 등 제주 지역에 필요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