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Mnet '댄싱9' 팀이 2013 MAMA에서 깜짝 놀랄 만한 퍼포먼스를 펼칠 것이라 예고했다.
22일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 AWE)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의 아티스트 미팅이 진행됐다.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았던 '댄싱9'은 지난 10월 레드윙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레드윙즈의 리더 하휘동은 이날 "일단 큰 시상식에 공연과 시상을 하러 와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카메라 셔터들이 저희를 향해 있으니 연예인이 된 것 같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모는 "MAMA에 와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한국에서,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게 되실 것 같다. MAMA에서 굉장히 소중하게 여겨주셨던 것을 '댄싱9'이 훔쳐가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선태는 이날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빅뱅과 2NE1의 퍼포먼스를 꼽았다. 그는 "빅뱅과 2NE1의 무대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시각에서 볼 때 춤에 있어 퀄리티가 훌륭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MAMA는 총 19개 부문 시상을 진행한다. 3개 부문 대상, 16개 일반 부문이 시상된다. 스티비 원더·일비스·아이코나 팝·패리스 힐튼·홍콩 '4대 천왕' 곽부성 등 쟁쟁한 해외 스타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그 외에 2NE1·에일리·에이핑크·배치기·빅뱅·크레용팝·다이나믹 듀오·엑소·인피니트·이하늘·박재범·비·이승기·버스커 버스커·시스타·트러블 메이커·소녀시대·자우림·이효리·이정현·이승철·Mnet '댄싱9' 팀·Mnet '슈퍼스타K 5' 우승자 박재정·2013 '슈퍼스타 차이나' 우승자 주쟈쟈 등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오후 6시(이하 한국 시간)부터 8시까지 레드카펫 파티가, 8시부터 12시까지 본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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