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부산과의 FC서울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수로서 공식 은퇴한 이영표가 방문해 친정팀 팬들에게 인사한다.
FC서울은 14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영표의 은퇴를 기념하는 시간을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마련한다.

먼저 이영표의 선수생활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그리고 서울이 마련한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기념액자에는 친정팀에서의 등번호였고, 현재는 서울의 서포터를 상징하는 숫자 12가 마킹된 유니폼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동일한 형태의 서울 유니폼 통천이 전체 관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장을 멋지게 꾸밀 예정이다.
팬들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이영표에게 메시지를 보낸 팬 중 1명이 팬 대표로 이영표 선수에게 꽃다발과 머플러를 전달한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따로 선발된 12명에게는 이영표의 이름과 등번호, 그리고 친필사인이 담긴 서울 유니폼 6벌, 대표팀 유니폼 6벌이 증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표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친필 사인볼 12개를 직접 차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4일 서울 홈경기 티켓 예매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으며, 경기의 흥미를 북돋워 줄 각종 예고영상과 스페셜 인터뷰 클립은 서울 유투브(www.youtube.com/fcseoul)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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