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응답하라 1994'의 바로와 손호준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의 일일 디제이로 나선 B1A4의 바로와 손호준이 최근 함께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촬영 에피소드 등을 밝혔다.
빙그레 역의 바로는 이날 정우와의 키스신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바로는 "정우와의 키스신은 NG없이 한 번에 끝났다. 왜냐면 정우 선배님이 키스신 연습을 열 번 넘게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선 입을 맞춘 것만 나왔는데, 촬영 땐 볼과 입까지 두 번 다른 각도로 촬영했고, 두 번 다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tvN '응답하라 1994' 출연자 중 외모순위 1등은 누구냐는 질문에 해태 역의 송호준은 삼천포(김성균 분)를 지목했다. 송호준은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고 빠져들만 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극찬하며 '포블리(삼천포+러블리)'라고 칭하기도 했다.
송호준은 또 이상형과 관련한 질문에 송호준은 "작고 귀엽고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고 싶은 깜찍한 여성"이라며 드라마 속 윤진으로 출연 중인 도희와 일치하는 이상형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극중 성나정(고아라 분) 같이 내숭 없고 털털한 성격도 좋다고 말했다.
최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성나정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결혼식 때 출연한 남편 역은 실제 출연자 중 한 명이 아니라 대역을 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호준은 연애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손호준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는 두 달밖에 안됐다. '응답하라 1994' 촬영 중에 헤어졌는데, 너무 괴로워서 '응사' MT가서 술을 많이 마셨다. 하지만 좋은 감정으로 만났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기 때문에 후회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의 바로와 손호준은 각각 빙그레와 해태 역으로 출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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