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에 합류한다.
김예원은 극중 여주인공 이연 역에 오소연과 더블 캐스팅됐다. 김예원의 뮤지컬 복귀는 2010년 '비처럼 음악처럼' 이후 3년 만이다.
극중 이연은 남주인공 지욱(김준수, 박건형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사랑 상대로 대학시절 '지욱'과 마주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예원은 청소년 시절 무용을 전공한 경험과 드라마 '매니' '신기생뎐' '공부의 신' OST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디셈버' 오디션에 참가,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로 전격 발탁됐다.
뮤지컬 '디셈버'는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미발표곡을 포함한 김광석의 자작곡과 가창곡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기억 속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한 '디셈버'는 31일 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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