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전국에 엄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다시 돌아온다. 2009년 초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 강부자는 전회 출연을 결정했다. 딸 역에는 전미선이 출연한다.
45만 관객의 눈물샘을 자아내며 전회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오는 11월1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또한번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렸을 때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그 잘난 딸에게 한 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 아팠던 엄마의 마지막 2박3일을 그린 작품. 원년멤버 그대로 5년째 투어를 이어나가며 흥행불패신화를 이뤄내고 있다.
단연 차별화 되는 연기로 수많은 모녀관객과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던 국민배우 강부자는 이번 공연 역시 전회 출연을 약속했다. 강부자와 함께 연극을 이끌고 있는 딸로는 실제 한 아이의 엄마이자 초연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해오고 있는 배우 전미선이 출연한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진정한 가족연극으로 엄마와 딸, 나아가서는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사랑이 가득한 연극으로 힘이 부치는 세상살이도 가족애는 이겨낼 힘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극이 될 것이다.
한편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11월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군산, 부산, 인천, 대구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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