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김주하 앵커가 9년 결혼생활 끝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스 진행을 예정대로 마쳤다.
김주하 앵커는 23일 서울 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 앵커의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MBC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을 취했다.
세간의 관심 속에서도 김주하 앵커는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경제뉴스' 앵커석에 앉아 평소와 다름 없이 차분하게 뉴스 진행을 맡았다. 김주하는 뉴스 진행 후 취재진과 만나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 모씨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금융맨으로 두사람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육아를 위해 1년 8개월여간 휴직했다가 최근 복직했으며,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서 근무하며 MBC경제뉴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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