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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0.517-13타점…넥센, '공포의 중심타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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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박병호 이어 5번 김민성…노경은 상대로 막강 성적

[정명의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천적 클린업 트리오'를 내세워 두산 베어스 선발 노경은 공략에 나선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타선에 변화를 줬다. 1,2차전 5번 타순에 배치됐던 강정호를 6번으로 내리고 6번이었던 김민성을 5번에 내세운 것. 이는 상대 선발 노경은과의 상대 성적을 고려한 변화다.

이택근-박병호-김민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으로 두산을 맞서게 된 넥센. 클린업 타순에 배치된 세 명이 모두 노경은을 상대로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먼저 이택근은 11타수 5안타에 2루타가 2개,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9타수 4안타를 기록했는데, 홈런 3개와 2루타 1개 등 4안타를 모두 장타로 만들어내며 9타점까지 곁들였다. 김민성은 9타수 6안타(2루타 4개) 3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노경은을 상대로 기록했다.

세 타자의 노경은 상대 합산 타율이 무려 5할1푼7리(29타수 15안타)에 이르는 것이다. 15안타 중 홈런이 3개고 2루타도 7개나 된다. 도합 타점도 13타점이다. 노경은에게는 그야말로 공포의 중심타선이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가 노경은에게 8타수 무안타였다"며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도 무시할 수 없다"고 이날 타순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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