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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뭔가 다르다…초스피드 5각 러브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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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박신혜-정수정-강민혁-김지원, 두근두근 5각 로맨스 돌입

[장진리기자] '상속자들'이 5각 러브라인으로 초스피드 로맨스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는 이민호-박신혜-정수정-강민혁-김지원의 5각 러브라인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됐다.

'상속자들'은 2회부터 등장인물 간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뭔가 다른 로맨스를 예고했다. 김탄(이민호 분)은 언니 차은석(윤진서 분)이 종적을 감춰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차은상(박신혜 분)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고, 은상의 SNS를 몰래 훔쳐보다 은상의 소꼽친구 윤찬영(강민혁 분)의 사진을 본 후 왠지 모를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김탄의 약혼녀 유라헬(김지원 분)은 김탄의 집에서 차은상을 만나 분노하고, 도움을 청하는 차은상의 메시지를 보는 윤찬영과, 남자친구 윤찬영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보나(정수정 분)가 엇갈리며 얽히고 설킨 5각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두근두근 로맨스 역시 불을 뿜었다. 김탄과 차은상은 외국인들을 피해 거리를 질주하다 영화관에 숨어들어가고, 숨을 돌리며 스크린에 집중하는 차은상의 옆모습을 바라보던 김탄은 "나 너 좋아하나?"라고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상속자들'은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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