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솔로가수 서인영이 댄스곡 '나를 사랑해줘'로 가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서인영은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투브, SNS를 통해 이번 신곡 '나를 사랑해줘'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여름 발표했던 '헤어지자'의 청순한 발라드와는 또 다른 '러블리 댄싱퀸'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
'나를 사랑해줘'는 감각적인 그루브와 러블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음악과 안무 패션이 완결체를 이루며 곡 자체만으로도 서인영만의 무대를 연상케 하는 곡이라고. 지난 5월 발매된 미니앨범 타이틀곡 '헤어지자'에 수록하려다 곡이 너무 아까워 가을 활동을 위해 아껴둔 곡이다.
이번 신곡에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여성 솔로 가수에게는 처음으로 피처링은 물론 랩 작사까지 직접 참여했다. 개코는 "참여 이유는 단순하다. 곡의 리듬과 감각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며 서인영의 컴백에 힘을 실어 주었다.
서인영 컴퍼니 측은 "서인영 보컬과 개코의 랩을 앞세운 1차 티저가 곡 자체의 느낌을 전하는데 집중했다면 이어 공개될 2차 티저에는 절제된 블랙톤만으로 뿜어내는 러블리 섹시 컨셉의 무대 전반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나를 사랑해줘'는 오는 10월4일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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