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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워스트드레서 김승우 패션, 관여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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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서 고충 밝혀

[정명화기자] 배우 김남주가 남편의 패션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평소 연예계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히는 남편 김승우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김남주는 "남편이 가끔 시상식에서 워스트 드레서로 뽑히는데 그럴 때마다 사람들이 '김남주는 뭐하냐'고 한다"며 김승우를 향해 "여보! 사람들이 나를 욕해. 나 좀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결혼식 하객 패션 워스트트레서로 꼽힌 김승우의 패션에 대해 "사실 (남편의) 패션에 깊이 관여하고 싶지만 (결혼식에) 안 간다고 할까봐 참았다"고 고충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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