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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진영-카라, '라디오스타'서 입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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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구하라, 박진영과 특별한 인연 공개

[이미영기자] 9월 컴백을 앞둔 박진영과 카라가 나란히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박진영과 카라는 오는 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박진영vs카라 특집'에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특히 박진영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2007년 이후 6년 만으로 눈길을 끈다.

음반 발매 전 첫방송을 '라디오스타'로 선택한 박진영에게 MC들은 "다른 예능 토크쇼는 출연 않고, 오로지 '라디오스타'만 출연하겠다고 했는데?"라고 물었다. 박진영은 "이번 앨범이 한 가지 내용으로 전곡을 썼는데 가장 비슷한 상황의 MC들이 이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라디오스타'를 첫 방송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런 내용은 '아침마당'이 더 낫지 않냐?"라고 덧붙여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진영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힌 카라의 구하라는 "JYP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갔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승연도 JYP 오디션 때문에 미국에서의 학업을 정리하고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봤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박진영에게 구하라와 한승연 둘 중에 누구를 더 놓친 게 아쉽냐고 물어 박진영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 vs 카라 특집'에서는 한류스타 카라가 직접 공개하는 일본 활동 이야기와 박진영의 연기 도전 및 박진영, 구하라의 화끈한 클럽댄스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또한 박진영은 오는 9일 음원 발표하는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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