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브라질 대표팀과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브라질 축구협회와 오는 10월1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 A대표팀과의 친선경기는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성사됐다"고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역대전적은 4전 1승3패로 한국이 열세를 보였다.
또 홍명보호는 10월15일에는 아프리카 말리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협회는 "아프리카 연맹 CAF 소속 말리 축구협회와 10월15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역사적인 첫 친선 A매치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랭킹 3위이며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2위에 올라있는 말리는 2013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서 3위에 오르며 아프리카 축구의 신흥 강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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