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송창의와 가수 리사가 3년여 만에 결별했다.
송창의와 리사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조이뉴스24에 "송창의와 리사가 지난 5월 헤어졌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뮤지컬도 함께 하면서 사이좋게 지냈지만 성격 차로 티격태격 하면서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조용한 성격이라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서야 결별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WS엔터테인먼트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기도 하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했지만 좋은 동료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2011년 초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됐으며, 그 해 6월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4월 막을 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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