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장진리기자] 김준수가 정규 2집 앨범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XIA)는 19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로열 파라곤홀에서 열린 '시아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크레더블 인 방콕(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 IN BANGKOK)' 기념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 솔로 아시아 투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1집을 낼 때는 앨범을 내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컸다. 첫 앨범으로 솔로 앨범을 다시 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생겨났다"며 "장르나 색깔을 떠나서 1집을 통해 다시 한 번 앨범을 낼 수 있다는 힘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1집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고 수줍게 웃었다.
"2집 때는 다양한 작곡가 분들과 작업하려고 노력했다"는 김준수는 "제 안에서 가능한 또 다른 색깔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인크레더블'이라는 곡 자체가 팀이나 솔로곡으로 봤을 때 가장 밝은 곡일 정도로 저조차도 생소한 장르다. 여름이라 신나는 분위기의 곡을 해보고 싶었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이 앨범을 내면서 저도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발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20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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