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와 DPS미디어가 섣부른 FA설에 대해 일축했다.
박규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해가고 있는데...무슨?"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벌써부터 떠도는 FA설에 대해 심경을 표했다.
카라의 소속사 DPS미디어 관계자 역시 조이뉴스24에 "멤버들의 FA설은 아직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다. 전속계약 만료 시점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데다 향후 행보에 대해 잘 논의해서 결정할 문제다. 섣부른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카라의 계약 기간이 6개월여 정도 남겨둔 상황이라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대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이날 카라는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FA(Free Agent)를 선언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였다. 카라 멤버들은 DSP미디어와 내년 1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막내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이 끝난다.
한편 카라는 오는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2회씩 공연되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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