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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수 현재윤, 왼손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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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NC전서 찰리가 던진 공에 맞아, 수술 여부는 이번주 후반 결정

[정명의기자] LG 트윈스 안방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포수 현재윤이 왼손 골절상을 당했다.

현재윤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2회말 타석에 나와 상대 투수 찰리가 던진 공에 왼손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며 곧바로 교체된 현재윤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LG 구단은 "수술여부와 치료 기간 등 세부적인 검사결과는 이번주 후반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현재윤은 올 시즌 지금까지 30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LG는 10일 김재민을 현재윤 대신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재민은 사직중-경남고-동아대를 나온 신인으로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 타율 2할5푼9리 9타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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