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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조희와 5월 결별…소속사는 부인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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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소원해졌을 뿐, 결별 아니다"

[이미영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배우 조희와의 결별을 두고 혼선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한 연예매체는 알렉스 지인의 말을 인용해 "알렉스와 조희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했다.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사이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도 매체 인터뷰를 통해 "지난 5월 결별했지만 아직은 알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활동이 바빠지다 보니 소원해졌고, 두 달 전에 자연스럽게 시간을 가져보자고 이야기가 오갔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들 역시 조이뉴스24에 "알렉스와 조희가 지난 5월 결별했다. 조희를 배려해 결별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지금도 좋은 사이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렉스 소속사 측은 "알렉스와 조희는 별 문제 없이 만나고 있다. 관계가 소원해진 건 맞지만 결별이라고 보긴 힘들다"며 결별설을 부인, 팬들에게 혼선을 안기고 있다.

알렉스와 조희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과 종업원으로 호흡을 맞춘 뒤 2년여 간 교제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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