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넥센 박병호가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7일 목동 LG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날린 박병호는 1-1로 맞선 3회말 무사 1, 2루에서 LG 선발투수 주키치의 초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올 시즌 16호 홈런으로, 최정(SK) 이성열(넥센)과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넥센은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3회말 현재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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