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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김향기-이영유, 우정 회복…어른들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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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감동 에피소드에 자체최고시청률 9.5%

[이미영기자] '여왕의 교실'의 김향기와 천보근, 서신애 등 아역들이 이영유와 우정을 회복하면서 안방극장의 어른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어른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교훈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는 친구들에게 악행을 펼치던 이영유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했으며, 6학년 3반 친구들 역시 순수한 마음으로 이영유를 용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위험 수위를 넘은 교실방화미수 사건으로 유학을 결심한 고나리(이영유 분)는 심하나(김향기 분)와 반 친구들이 보낸 화해와 용서의 동영상 편지를 보고 친구들의 진심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가지 마, 너 진짜 가고 싶은 거 아니잖아. 사실 우리도 잘한 건 없잖아. 뭐 그런 걸로 번거롭게 유학까지 가냐? 그냥 와, 잘해 줄께"라는 친구들의 진심어린 말에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학교를 다니기로 결심했다.

엄마(변정수 분)와 함께 차를 타고 학교로 들어가던 나리는 하나를 비롯한 오동구(천보근 분), 은보미(서신애 분) 등 반 아이들을 맞닥뜨렸다. 그리고 하나의 주도 아래 모인 반 아이들은 앙증맞은 춤과 함께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숫자송'을 부르며 나리를 환영했다. '1초도 안보이면 2렇게 초조한데, 3초는 어떻게 기다려, 4랑해 널 사랑해. 5늘은 말할거야. 6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가슴을 울리는 가사가 담긴 '숫자송'을 들은 나리는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의 배려에 감동에 겨운 눈물을 터트리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반 친구들과 극적으로 화해한 나리와 끝까지 친구를 걱정하며 지켜주는 하나와 아이들의 모습은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현(김새론 분)이 친구들을 거부하는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하나와 동구, 보미를 집으로 초대한 엄마에게 이전에는 본적없던 막말을 퍼부으며 분노했는가 하면,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들을 냉랭하게 대하는 등 차갑게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아이들은 서현의 아버지가 식물인간이 된 채 2년 동안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됐던 상태. 하지만 서현은 자신의 처지를 아이들이 알게 되자 마선생(고현정 분)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면 우등생 특권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죠?"라며 반성문을 내밀었고, 조를 바꾸겠다고 말해 하나를 비롯한 반 아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게 됐다.

이에 그토록 거부해오던 반성문을 내면서까지 '우등생 특권 복귀'를 원하는 김새론의 의도가 무엇일지, 왜 친구들과 거리를 두는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따뜻한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을 느꼈다. 이제는 아이들이 똘똘 뭉쳐 서로를 보듬어 주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아이들 세상을 보며 어른들이 배울 것이 더 많다는 것이 많다' '우리 어른들도 친구를, 사회를 저렇게 잘 용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마선생은 무책임한 어른들을 향한 일침인 듯. 이 드라마를 좀 더 많은 어른들이 시청하길 희망한다' '마선생의 본심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내용 하나하나에 집중이 된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분위기 반전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탔다. 이날 '여왕의 교실'은 9.5%의 전국시청률(닐슨 코리아 집계)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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