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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더원-홍진영-전민주…키이스트, 막강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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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가 실력파 가수 더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키이스트는 4일 더원 영입 소식을 전했다. 더원은 2002년 1집 ‘더 라스트 기프트, 더 원(The Last Gift, The One)’의 타이틀곡 ‘마지막 선물’로 데뷔, ‘I Do’, ‘내 여자’, ‘죽도록’, ‘천국을 걷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에 풍부한 감성이 더해진 명품 보컬리스트.

지난해 말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조성모의 ‘아시나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김범수의 ‘지나간다’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함과 동시에 대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키이스트 측은 "최고의 보컬 더원의 앨범 활동부터 방송, 공연까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원이 소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가수 매니지먼트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키이스트는 2009년 글로벌 한류의 선두주자인 가수 김현중 영입에 이어 올초 젊은 트로트계의 새 바람 홍진영을, 최근에는 'K팝스타2' 출신 유망주 전민주와 가왕 더원까지 영입함으로써 한층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키이스트는 스타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앞세워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이스트 음반사업본부 권창현 대표는 "올해 안에 2-3팀의 아티스트를 더 영입할 계획"이라며 "5인조 아이돌그룹도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아티스트가 공존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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