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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빠 어디가' 일등공신, 해맑은 다섯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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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미쓰에이 수지 꼽아

[김양수기자] 배우 이종혁이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미쓰에이 수지를 꼽았다.

23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최근 '아빠 어디가'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종혁이 출연했다. 그는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준수 군과 함께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아빠 어디가'를 통해 준수의 새로운 모습을 본다"라며 "신선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인기의 1등공신은 다섯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해맑아 보면서 행복해진다"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추천호 빙어낚시와 형제특집으로 마련된 품걸리 운동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성격도 우유부단 하고 헐렁헐렁하다. 윤리와 도덕 안에서는 자유분방하게 사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현재 tvN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소녀시대 수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수영에 대해 "편안하게 잘 하는 거 같다. (연기) 고민을 많이 하고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로는 미쓰에이 수지를 꼽았다. 그는 '수지씨가 좋아하실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수지가) 좋아하신다면 저는 수지 맞은 걸로 하겠다"고 말장난으로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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