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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고현정 '여왕의 교실' 공습에도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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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통했다…연일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장진리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고현정의 안방 컴백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2.7%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고현정의 '여왕의 교실' 첫방송에도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이 박수하(이종석 분)의 도움으로 살인 미수 누명을 쓴 고성빈(김가은 분)의 무죄를 입증했다. 무죄 판결을 받아낸 장혜성은 형광펜이 묻었다는 박수하의 사인을 뽀뽀해달라는 걸로 오해하고 볼에 간접 키스를 날려 두 사람의 연상연하 로맨스를 기대케했다. 여기에 장혜성의 증언으로 교도소에 간 민준국(정웅인 분)이 만기 출소하고, 장혜성에게 의문의 문자가 도착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은 8.0%, MBC '여왕의 교실'은 6.6%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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