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이룬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약속한 흥행 공약을 실행했다.
개봉 이틀째인 지난 6일 영화의 주연 배우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와 장철수 감독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공언한 대로 1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귀요미송' 공약을 실천해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영화의 1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후, 관객들은 배우들과 장철수 감독이 상영관을 찾을 때마다 '귀요미송'을 연호했다. 이에 김수현뿐만 아니라 박기웅, 이현우, 장철수 감독이 함께 귀요미송을 불러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가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이현우는 직접 진행까지 맡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일인 지난 5일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이틀째인 6일 정오까지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핵폭탄급 흥행력을 자랑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정오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는 101만1천25명이다. 개봉 36시간 만에 이뤄진 놀라운 기록이다.
영화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엘리트 요원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이들은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됐지만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라는 지명을 받는다. 전달되는 명령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요원들은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김수현·박기웅·이현우 등 청춘 스타들을 기용해 기대를 모았던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5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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