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최진혁, 훈훈 부자 상봉 인증샷

[장진리기자] 이승기와 최진혁이 '부자 상봉 인증샷'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반인반수 아들 최강치와 신수 아버지 구월령 역을 맡은 이승기와 최진혁은 첫 만남을 기념하는 훈훈한 부자 상봉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죽은 줄 알았던 구월령이 천년 악귀가 돼 돌아온 후 자신의 아들 최강치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모든 걸 소멸시키러 왔다"며 절친한 친구였던 소정법사 김희원까지 공격한 최진혁이 이승기의 뒤를 따라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예측불허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이승기와 최진혁은 팽팽한 긴장감의 극 중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극 중 아버지인 최진혁의 어깨에 귀엽게 매달린 포즈로 첫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나는가 하면, 최진혁과 함께 훈훈한 미소를 지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우월한 키와 외모, 해맑은 미소도 꼭 닮은 '부자' 이승기와 최진혁은 훈남 유전 공식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돌아온 최진혁의 만남은 극 중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아버지 구월령과 아들 최강치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구가의서'는 담여울(수지 분)이 아버지 담평준(조성하 분)으로부터 박태서(유연석 분)와의 혼인을 준비하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최강치와 담여울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