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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7월1일, 무리뉴 첼시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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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 연봉 170억원 책정

[최용재기자] 7월1일,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영국의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하는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7월1일이다. 더 선은 이날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첼시 감독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남아있지만 결국 첼시로 돌아가기로 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7월1일 전까지 계약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선은 "첼시는 프리시즌 동아시아 투어를 떠나기 전에 무리뉴 감독 영입 발표를 마무리 지으려 노력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컴백 경기는 7월17일 열리는 태국 올스타와의 경기가 될 것"이라며 무리뉴의 첼시 컴백전 경기도 예상했다.

더 선은 인터밀란 시절 제자였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스네이더르는 더 선을 통해 "무리뉴 감독과 그의 아내, 그의 아이들의 마음 속에는 항상 첼시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항상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설명했다.

한편, 더 선에 따르면 첼시가 무리뉴 감독에게 연봉 1천만 파운드(약 170억원)를 제시했고 무리뉴 감독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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